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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래 한눈에… 경남 첫 인공지능 전시회 개막 - 코아시스템 부스에서 설명 모습
  • 등록일2025.09.29
  • 조회수322

창원컨벤션센터서 ‘The Next AI’

국내외 80개 기업 150개 부스 전시
휴머노이드 로봇·XR 등 선보여
혁신제품 전시·바이어 상담회도


 


“바나나를 집어줘.” 사람이 AI에게 말하자, AI는 천천히 움직여 집게로 바나나를 들어 올렸고 사람의 손 위에 놓았다. 이를 본 관람객들은 놀라움에 박수를 치기까지 했다. 


경남 최초 인공지능(AI) 기술 전시회 ‘2025 The Next AI’. 


경남도가 창원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한 이번 전시회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4~26일 개최한다. 국내외 AI 및 디지털 기업 약 80개사가 15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네이버, LG, 구글, 삼성SDS 등 글로벌 선도기업과 경남 ICT·제조기업들이 최신 AI 기술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전시·시연하고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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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초 인공지능(AI) 기술 전시회인 ‘2025 The Next AI’가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가운데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


윤인국 도산업국장,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강정현 경남ICT협회장, 김은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등이 코아시스템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전강용 기자/


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국내 최초로 인간과 로봇이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를 선보였다. 자율주행차 등 하드웨어에 탑재돼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차세대 인공지능이다. 


사업단은 “인간이 로봇에게 말로 설명하고, 로봇은 상황을 인지해 액션을 취한다. 기존 챗GPT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피지컬 AI가 등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로마키 배경 앞에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미소를 짓고 있다. 


XR 솔루션 기업 이퓨월드가 구현한 XR 무인 포토부스를 체험하기 위해서다. 이퓨월드는 실시간 고품질 합성 결과물을 만드는 XR 기반 촬영 솔루션을 개발해 무인사진관 ‘무드팔레트(Mood Palette)’를 선보였다.


 


전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는 로봇들도 눈길을 끌었다. 세림로보틱스의 서빙·마케팅 로봇 ‘벨라봇 Pro’는 홍보책자를 싣고 전시장을 누볐고, 탑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공을 발로 차서 골대에 넣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주변 관람객들은 걸음을 멈추고 로봇이 뒤로 걷는 모습 등을 감탄하며 촬영했다.


 


IT융합솔루션 벤처기업 메타뷰 부스에서는 선박 도장 가상현실 교육 시스템 체험이 한창이었다.


 


도내 대학생 황유경(23)씨는 “VR 시뮬레이터를 착용하니 정말 실제 같이 생생하다”며 “위험한 실전 투입 대신 안전하게 VR로 먼저 배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회 첫날 열린 AI 솔루션 매칭데이에서는 구글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LG전자 생산기술원, LG CNS 등 글로벌 기업과 도내 AI·제조기업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AI 혁신제품 전시관, 글로벌 바이어 1대1 상담회, AI 테크밋업과 특강,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등이 열려 참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했다. AI로봇 바둑, XR버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은 최근 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AI·로봇공학 등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다.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김원준(15) 학생은 “AI 전시회라 딱딱한 내용들만 많을 줄 알았는데 체험형 부스도 많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경남신문 이하은 기자 eundori@kn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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